사진 보시죠 ㅎㅎㅎㅎ

맘에 듦.. 매우 듦요.... ♡

주문하고 2주 넘게 걸렸던 것같아요~ 굽인지 무슨 부자재가 품절되어서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~

그래도 말씀하신 날보단 일찍 보내주셔서 넘 좋았어용

상자를 여니 엄청 커다란 상자가 ㅎㅎㅎ있는데 여성의 얼굴이 전 무서워써욤 ㅠㅠ

무튼 얼른 상자를 열어 젖히니 가죽크리너와 손편지와 간식 여분의 쿠션도 들어있었답니다.

편지 정독 후 두근 대는 맘으로 더스트 백을 열어보니 센스돋게도 한 쪽씩 따로 넣을 수 있게 칸막이가 있는 더스트 백이더라구요~

애나멜 신발은 붙여서 보관할 때 영 찝찝했는데, 그런 부분까지 생각했다는 게 역시 수제화만드는 곳이로구나 했다니까요~

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발~!! 색상도 제가 원했던 블루 그레이톤, 회색 같기도 하고 하늘색같기도 한.. 참 맘에 드는 색상이에요~

예쁘게 빠진 코며 깔끔한 박음질 선 너무 좋았어요~

그동안 다른 사이트에서 수제화 몇 번 주문했었는데... 받아보면 미세한 부분, 예를 들면

구매할 수록 굽 안쪽에 가죽이 서로 닿는 세로이음매라든지 (사진 참조) 저런 부분이 미흡해서 실망을 주는 경우가 많았어요~ 신뢰감이 사라지더라구요 ㅎㅎ

그래서 다른 곳을 찾다가 코코힐을 발견한 건데 참 만족합니다.

앞으로 코코힐을 찾는 고객이 더 많아지더라도, 이런 부분은 변치 않기를 꼭 바라봅니다.

사진 찍다가 발견한 건데 ㅋㅋ 밑창에 비닐이 덮여 있었는데 모르고 그냥 신었더라구요 ㅋㅋㅋ 정품과 매우 흡사하네요 ㅎ

-. 참고로 밑창 & 굽사진에 하얗게 들뜬 건 제품이 이상한 게 아니라 비닐커버입니다~

비닐 벗기고 몇 번 신다가 밑창 대서 신으면 더 오래 이 예쁜 신발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? ㅎㅎ

아참, 아쉬운 점은 딱 한 가지예요~

한 번 신었는데 발 닿는 쪽 씰? 코코힐 문장? 이 번지더라구요~ 신발 벗었을 때 지저분해 보여서 요 부분은 약~간 아쉬운 점이네용~

잘 신을게요 ~ ^^

(소곤소곤 : 다음 구매를 위하여 ㅋㅋㅋ적립금 팍팍 부탁드려요 ㅎㅎ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