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코힐을 안 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, 벌써 피갈 두 번째 구매에요 :)

딥스킨에 이어 가을가을한 그레이 컬러로 구매해봤어요~

역시 가장 예쁜 기본 10cm로 구매했구요.

[착화감]

10월 초에 받은 피갈 딥스킨 10cm를 2~3주간 시착한 경험에 바탕하면,

아무리 구두가 편해도 디자인에 따른 좁은 볼 + 10cm라는 높은 굽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바닥이 아프기 마련인데,

코코힐의 피갈은 제가 여태 신었던 수 많은 스틸레토에 비해 발의 피로도가 현저히 낮아요!

과장을 보태서 종일 신고 뛰어 다녀도 될 정도?ㅎㅎ 발과 발볼 사이즈만 잘 맞춰 신으면 최상의 착화감을 주는 힐이 아닐까 해요~

[컬러]

그레이는 뭐랄까.. 너무 옅어서 피부 색과 동 떨어지지도 않고, 너무 짙어서 올드하지도 않은 예쁜 그레이..??ㅎㅎ

제가 살색이 좀 흰 편이기는 한데, 거무튀튀한 친구한테 대봐도 이질감없는 컬러에요 :)

검정색 스타킹에 신기에는 좀 무리지만, 그 전까지는 씐나게 스커트, 데님에 코디하기 좋을 듯 해요!

[사이즈]

아리송하면.. 코코힐과 상의하세요..

제가 평소 225 기본 발볼로 신는데, 코코힐에서 처음 피갈을 225로 주문하니 타이트함 없이 잘 맞더라구요.

나중에 늘어나는 거 감안해서 이번엔 220에 발볼 늘려 주문할까했는데, 코코힐에서 말리셨어요..ㅋㅋㅋㅋㅋㅋ

위험부담이 크니 늘어나면 차라리 깔창을 까는게 낫다구 하시더라구요 :)

이제 겨울을 대비해야 하니 스웨이드 재질로 변경해서 주문해볼까해요! 코코힐의 피갈 라인은 정말 사랑이에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