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틸레토는 37.5 신는 편이라 245사이즈에 발볼 약간 넓혔습니다.
생각보다 넉넉해서 핑크 쉽스킨 고민하고있는데 재구매하면 발볼은 안넓힐 것 같아요.
발에 살 없고 발볼은 보통인 무난한 발입니다.

재현 정말 비슷하게 하셨어요. 짧고 뾰족한 피갈코 그대로에요.
다만 제가 깃도베이지 가죽을 선택했는데, 가죽이 단단한 거라 그런지, 발볼을 넓혀서 그런지 좀 통통했어요.
피갈코는 발을 넣었을때 딱! 들어차는 느낌이었는데 이친구는 여유있게 쏙 들어가고, 옆 발볼도 완전히 덮더라구요. 피갈은 피갈인데 발볼이 되게 넉넉하게 현지화된 느낌..
아무튼 그래서 걸어다닐 땐 새신발임에도 편했습니다.
그리고 가느댕댕한 굽라인이 정말 똑같답니다. 회사만 아니었어도 10센티 하는건데..

밑창덧댐 요청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수입문제가 있어 못 붙이게 됐어요.
연락 미리 주셨는데 따로 밑창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.